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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정리
넷플릭스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 다들 보셨나요? 드라마는 끝났지만 드라마 촬영 명소의 인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죠!!
오늘은 그 『폭삭 속았수다』의 실제 촬영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행 계획중이시라면 이 포스팅 참고하셔서 감성 충전 여행 떠나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총정리
| 연번 | 지역 | 촬영지 |
| 1 | 제주도 | ☞ 김녕 해변 ☞ 비양도 ☞ 성산일출봉 ☞ 소색채본 ☞ 오라동 메밀꽃밭 ☞ 제주목 관아 |
| 2 | 경상도 | ☞ 경북도청이전신도시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길전리 ☞ 경상북도 안동시 석동동 산 272-4 ☞ 경상북도 예천군 효자면 고향리 ☞ 천주교 대구대교구청(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로4길 112) ☞ 부산광역시 동구 동일동 매축지마을 ☞ 운문사 ☞ 국립부경대학교 탐사선 나라호 ☞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탐사선 한나라호 ☞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 한우리호 |
| 3 | 전라도 | ☞ 광주극장 ☞ 광주보혼병원 ☞ 국제청심해양청소년수련원(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 벌교버스공용터미널 ☞ 전남대학교 ☞ 전라남도 순천시 ☞ 전북대학교병원 ☞ 충경로 ☞ 진북광장 |
| 4 | 충청도 | ☞ 서원대학교 다정다애관 |
| 5 | 경기도 | ☞ 서울신학대학교 카우만계단 |
위 『폭싹 속았수다』촬영지 중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 촬영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김녕해변
제주 김녕해변은 애순의 어머니 광례와 해녀들이 물질을 하던 장면이 촬영된 곳이며, 어린 애순이 엄마를 기다리며 뛰어놀던 곳입니다. 제주의 에메랄드 빛 바다와 고즈넉한 어촌 분위기가 어우러지는 김녕해변은 해안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거나 산책을 하면서 애순의 어린시절을 추억하시기 좋습니다.
김녕해변의 위치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구좌해안로 237 '에 있습니다.
총 면적 4만9000m, 백사장 길이 200m 너비 120m,평균수심1~2m로 백사장에 깔린 부드러운 모래와 푸른빛의 맑은 바닷물은 주위 기암절벽과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줍니다.
김념해변은 해수욕장인 만큼 야영장, 주차장,화장실,탈의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갓돔, 노래미돔 등을 낚시하는 갯바위 낚시를 겸할 수 있고, 캠핑, 윈드서핑, 수상스키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해변가를 걷다보면 제주의 바람으로 돌아가는 김녕 풍력발전기를 관찰할 수 있고, 특이한 지형으로 지질트레일도 조성되어 있으며 지질 트레일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해 각 지역의 지질자원과 마을의 역사 및 문화와 어울려진 도보길로 이어져있습니다.
제주 비양도
제주 비양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화산체 중 가장 나중에 생긴 막내 섬으로 면적은 0.5km인 작은 섬이고 2~3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규모며 폭삭속았수다에도 등장한 한림항에서 비양도행 배를 탈 수 있습니다.
섬 안의 해인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기암 괴석을 볼 수 있는데, 애기 업은 돌과 코끼리 바위가 대표적입니다.
제주 성산일출봉
제주 성산일출봉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4-12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하는 성산일출봉은 4화 애순이 강제로 삼천배를 올리는 장면이 촬용된 곳이며, 애순이네 동네 배경이 되던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이자 천연기념물 제420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다른 오름들과 달리 마그마가 물속에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수성화산체로 화산활동시 분출된 뜨거운 마그마가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면서 화산재가 습기를 많이 머금어 끈끈한 성질을 띄게 되었고, 이것이 층을 이루면서 쌓인 것입니다.
무료 탐방구간과 유료 탐방 구간이 나뉘어 있는데, 유료 탐방구간으로 가면 성산일출봉 정상에 오를 수 있어 입장료를 내고도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무료 탐방구간은 성산일출봉 인근 바다를 가볍게 둘러보기 좋고 오르막이 덜한 편이라 편하게 걸을 수 있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서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제주 오라동 메밀꽃밭
제주 오라동 청보리 메일 꽃밭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2동 산76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주 전역에서 메밀밭을 볼 수는 있지만, 오라동 메밀꽃밭은 가장 규모가 크고 또 풍경이 좋은 곳 중의 하나입니다.
이곳은 관광지로 주목을 받기 전에는 농사를 위해 조성된 25만 평의 메밀밭인데, 16년부터 오라동 메밀꽃밭 축제를 통해 9월 중순에서 말까지 약 2주동안 한시적으로 개방한 뒤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팝콘이 터진듯, 함박눈이 내려온 듯, 부드럽게 펼쳐진 하얀 물결의 메밀꽃 !! 마치 안개꽃처럼 기분 좋은 청량감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제주목관아
제주목관아는 애순이와 관식이가 백일장에 참가해 애순이가 엄마를 생각하며 시를 썼던 장소입니다.
제주목관아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25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덕정(보물 제322호)을 포함하는 주변 일대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주요 관아 시설이 있었던 곳입니다.
폭싹 속았수다의 제주도 촬영지는 이외에도 애순의 고향 마을인 서귀포시 대정읍 시골마을,
- 이곳은 드라마 속 주인공 애순이 자라난 곳으로 묘사된 이 마을은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실제 시골 마을입니다.
돌담길과 감귤나무, 그리고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그림 같은 곳이며, 특히 마을 어귀에 있는 옛 시멘트 집은 극 중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답니다.
또, 극 중 감정의 전환점이 되는 주요 장면이 바로 이 송악산 해안산책로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인물들의 감정이 고조되는 장면, 송악산 주변은 제주도에서도 손꼽히는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드라마 팬이 아니더라도 힐링 산책 코스로 최고입니다.
드라마에서는 종종 과거로 돌아가는 회상 장면이 나오는데, 그때 등장한 한옥마을 같은 배경은 바로 제주 성읍민속마을입니다.
전통 가옥들과 골목길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마치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는 곳입니다.
여름의 한복판, 푸른 바다와 모래사장이 인상적인 장면, 바로 그 장면이 촬영된 곳이 함덕해수욕장입니다.
맑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청춘의 순간들, 제주도의 여름 감성이 물씬 풍겨나는 곳입니다.
